자유무역협정(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상황에서 교역량과 흑자 유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한국은 FTA 발효국을 상대로 404억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FTA 상대가 아닌 국가를 상대로 한 무역수지는 128억달러 적자였다.
교역 규모는 FTA 비발효국을 상대로 16.8%, 발효국과는 5.3% 각각 감소했다. 발효국과의 교역 감소 규모가 상대적으로 더 작았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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