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사 S&P가 최근 영국의 신용등급 전망을 낮추면서 영국발 금융위기가 한국 경제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영국발 금융위기에 관한 보고서에서 "영국이 위기에 처하면 대규모 자본이 유출되고 국제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특히 한국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은행들이 한국의 정부와 금융회사, 민간기업에 빌려준 돈은 742억 달러로 한국 전체 해외차입액인 3,009억 달러의 4분의 1에 이릅니다.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한국 금융회사들이 영미계 자본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금 조달처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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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는 최근 영국발 금융위기에 관한 보고서에서 "영국이 위기에 처하면 대규모 자본이 유출되고 국제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특히 한국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영국의 은행들이 한국의 정부와 금융회사, 민간기업에 빌려준 돈은 742억 달러로 한국 전체 해외차입액인 3,009억 달러의 4분의 1에 이릅니다.
김득갑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이에 대해 "한국 금융회사들이 영미계 자본에 너무 많이 의존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금 조달처를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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