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하루동안 확진 환자가 6명 발생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11명이나 늘어 모두 21명이 됐습니다.
보도에 라호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6명이 추가로 는 데 이어 24일 또다시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영어강사 6명을 포함해 한국계 영어강사 2명 그리고 미국 뉴욕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영유아 3명 등 모두 1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로 확진환자로 분류된 영어 강사 8명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단체로 거주하며 사전 강습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른 외국인 강사 1명은 추정환자로 확인돼 2차 감염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처럼 한 건물에 머물던 일행에서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함에 따라 보건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에는 자유롭게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는 지난 22일 각 지역으로 파견됐다가 다음 날에야 격리돼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지역사회에서의 2차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입국한 영유아 3명도 신종플루에 감염됐습니다.
일단 동행한 부모와 근접 승객들에게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보건당국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23일) 하루동안 확진 환자가 6명 발생한데 이어 오늘 또다시 11명이나 늘어 모두 21명이 됐습니다.
보도에 라호일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6명이 추가로 는 데 이어 24일 또다시 11명이 무더기로 감염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외국인 영어강사 6명을 포함해 한국계 영어강사 2명 그리고 미국 뉴욕발 항공편으로 입국한 영유아 3명 등 모두 11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로 확진환자로 분류된 영어 강사 8명은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 단체로 거주하며 사전 강습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른 외국인 강사 1명은 추정환자로 확인돼 2차 감염의 확산이 우려됩니다.
이처럼 한 건물에 머물던 일행에서 신종플루가 집단 발병함에 따라 보건 당국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에는 자유롭게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일부는 지난 22일 각 지역으로 파견됐다가 다음 날에야 격리돼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지역사회에서의 2차 감염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와 함께 미국 뉴욕발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입국한 영유아 3명도 신종플루에 감염됐습니다.
일단 동행한 부모와 근접 승객들에게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보건당국은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추적조사를 계속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라호일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