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기업체 및 금융기관에 마케팅용품을 공급하는 유통기업 비엠컴은 프리미엄 B2B 쇼핑몰 '마티아'를 21일 본격 오픈했다.
'마티아'는 히브리어 마티티아(Mattithiah)에서 유래됐으며 '하나님의 선물'이란 뜻이다.
회사 측은 '선물의 품격과 차이'라는 컨셉트로 기존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금융기관의 마케팅용품 고급화와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백화점에서 판매중인 B2B에 적함한 제품군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뷰티제품 경우에는 백화점 및 브랜드 매장에서 제품교환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비엠컴 쇼핑몰 운영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에도 온라인 기반의 창의적인 쇼핑몰 등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2021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 최대의 쇼핑몰 완성 및 도약을 목표로 향후 글로벌 B2B 시장에도 진출하는 계획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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