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사모 홈페이지와 청와대 게시판은 용량 초과로 잠시 접속이 끊어지기도 했습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종 포탈 사이트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며 큰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서거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직후 '노사모'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급작스럽게 몰리며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도 서거 소식을 확인하려는 접속자들이 순식간에 늘면서 오전 내내 접속 불가 상태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봉하마을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도 내내 다운 상태를 보이다, 곧바로 추모게시판이 마련됐습니다.
게시판이 마련된 지 수십 여분 만에 게시판에는 '애통하다', '명복을 빈다'는 애도의 글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 빠른 속도로 올라왔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 만들어진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서명 코너에도 수많은 네티즌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 수사로 노 전 대통령이 겪었을 심리적 압박감에 안타까움과 함께 심한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반응들이 잇따랐습니다.
또 광화문에서 추모 촛불집회를 열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서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촛불집회 움직임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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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면서 노사모 홈페이지와 청와대 게시판은 용량 초과로 잠시 접속이 끊어지기도 했습니다.
각종 포털 사이트에는 애도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황주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알려지면서 각종 포탈 사이트도 출렁이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며 큰 충격에 휩싸인 모습입니다.
서거 소식이 처음 알려진 직후 '노사모'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이 급작스럽게 몰리며 접속이 끊어졌습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도 서거 소식을 확인하려는 접속자들이 순식간에 늘면서 오전 내내 접속 불가 상태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봉하마을 공식 홈페이지인 '사람사는 세상'도 내내 다운 상태를 보이다, 곧바로 추모게시판이 마련됐습니다.
게시판이 마련된 지 수십 여분 만에 게시판에는 '애통하다', '명복을 빈다'는 애도의 글이 숙연한 분위기 속에 빠른 속도로 올라왔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방 '아고라'에 만들어진 노 전 대통령의 추모 서명 코너에도 수많은 네티즌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 수사로 노 전 대통령이 겪었을 심리적 압박감에 안타까움과 함께 심한 자괴감을 느꼈을 것이라는 반응들이 잇따랐습니다.
또 광화문에서 추모 촛불집회를 열자는 의견이 대세를 이루면서 실제 오프라인에서의 촛불집회 움직임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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