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각자대표 김동녕, 김지원)는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자사 편집숍 'FABRIK(패브리크)'에 '로브로브(LOVLOV)' 브랜드를 입점시키며 매장 구성 확장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FABRIK에는 어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라이프 아카이브(LIFE Archive)가 입점돼 있으며, 두 번째 주자로는 라운지 웨어 전문 브랜드인 로브로브(LOVLOV)가 선정됐다.
로브로브는 한 벌로 24시간, 365일 모든 스타일을 제안하는 것을 모토로 전개되고 있는 브랜드다. 홈 웨어로도, 일상복으로도 편안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로브' 아이템이 대표적이며, 플라워 및 기하학 패턴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미한 스타일로 연예인들의 사복 패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로브로브는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취향에 따라 착용할 수 있는 폭넓은 아이템의 컬렉션을 전개하며,자신만의 취향이 반영된 차별화된 아이템을 선호하는 M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숍 FABRIK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고객들에게 선보여질 유통망을 확장하면서 2030 소비자들을 전격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백화점 중동점 유플렉스(UPLEX)에 론칭한 편집숍 FABRIK는 일반적인 의류 편집숍 개념을 넘어 트렌디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오감체험형 공간으로 지난달 전격 오픈했다. 포토존과 팝업존 등 차별화된 매장 구성으로 MZ세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한편, 그동안 오프라인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들이 속속 입점하는 등 플랫폼 역할을 톡톡히 수행 중이다.
앞으로도 FABRIK는 해외 및 온라인 브랜드 등 젊은 소비자 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매장에 순환 배치하고,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등 FABRIK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들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셀럽들 사이 인기있는 브랜드 로브로브를 FABRIK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FABRIK는 앞으로도 MZ세대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신개념 편집숍으로서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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