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올해 신규 가입자 47.8% 증가…10대 3배 가까이 늘어

티몬은 올해 신규 가입자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7.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10대와 20대 신규 가입자가 각각 186.5%와 38.9% 뛰었다.
티몬의 특가 매출은 같은 기간 75.9% 상승했으며, 라이브 파트너사 역시 지난 3분기에 17.3% 늘었다.
티몬은 "1020세대의 가입자 증가는 티몬의 꾸준한 성장성을 내다볼수 있게 하는 부분"이라며 "특가딜을 비롯해 100초어택, 10분어택 같은 티몬만의 타임커머스 상품과 프리미엄 회원제인 슈퍼세이브, 룰렛 이벤트 등 차별화된 경쟁력이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티몬에 따르면 한 달에 1억원 이상 매출을 기록하는 파트너사는 지난 2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타임커머스 매장인 100초어택과 10분어택에서는 스카이랜드 티켓 7000장이 100초만에 완판됐고, 싹보리미숫가루는 10분만에 16만개 이상 팔렸다.

티몬은 포털 등 가격비교 사이트에서 검색되지 않는 티몬블랙딜 상품도 운영한다. 현재 1만8000여 개에 달한다.
또한, 슈퍼세이브 회원에게는 1300여 개의 전용 상품을 지원하고 쿠폰, 적립금 혜택 등 우대정책을 시행한다. 슈퍼세이브 회원은 일반회원보다 평균 5배 자주 구매하고 회당 구매금액 역시 2배 이상 많다. 지난 10일부터 슈퍼세이브회원에게 50% 할인쿠폰을, 일반회원에게는 20%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슈퍼출석쿠폰' 이벤트도 열었다.
티몬 이진원 대표는 "타임커머스를 도입하고 정교화, 고도화하며 고객과 파트너사의 만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는 파격적인 혜택과 좋은 상품으로, 파트너사에게는 폭발적인 매출과 만족스러운 지원으로 보답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윤경 기자 bykj@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