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청년들의 창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2020 스타벅스 창업카페'를 23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년 창업 문화지원을 지속 이어나간다고 밝혔다고 22일 밝혔다.
창업카페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강연 및 세미나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벅스의 청년창업문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동안 총 6회의 창업 카페 프로그램을 시즌제로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총 2528명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152회에 걸친 강연 및 네트워킹 구성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13일 스타벅스 성수역점에서 유원일 텐덤 대표가 예비 청년 창업자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는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과 격주 금요일마다 스타벅스 창업카페 블로그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내 스타벅스 창업카페 목록을 통해 총 15회의 강연을 업로드할 예정이다.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창업카페는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청년 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및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시간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창업가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용기 있게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 및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민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