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 자동차로 주목받는 '수소전기차'에 힘입어 28개월 만에 상장사 기준으로 시가총액(보통주 기준) 100조원을 회복했다.
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종가 기준 현대차그룹 12개 상장 계열사 전체 시가총액은 100조227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현대차는 39조3149억원, 현대모비스는 23조32억원, 기아차는 19조6601억원이다.
현대차그룹 시총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8년 5월14일(100조3402억원)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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