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지난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면세점 입점 기업 특별 판촉 왕홍 방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송은 면세점에 입점한 중소기업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에서 진행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판둬둬를 통해 아이소이와 시크릿뮤즈, 크레이지몽키, 언파 등 국내 중소기업 뷰티브랜드 10여개를 소개했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왕홍 라이브 쇼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클리와 웨라쥬 등 국산 화장품 브랜드 23개를 알린 바 있다.
박성훈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이번 온라인 판촉행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수한 국내 브랜드를 해외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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