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올 F/W 시즌 따뜻함과 포근함을 선사할 모노톤 디자인의 신제품 4종을 6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신제품은 건강한 잠자리 제공은 물론 2030이 선호하는 모노톤 침실 트렌드를 반영해 침구의 인테리어 효과까지 강화했다. 모노톤 디자인에 호텔 베딩 콘셉트, 가을의 온화한 컬러 등 부드러움과 고급스러움이 가미됐으며, 데오텍스, 한지 등 더욱 다양한 친환경 기능성 소재가 적용됐다. 이브자리가 이번에 공개한 침구 4종은 시즌 신제품 50여 종 중 대리점주 400여 명에게 가장 큰 호평을 받은 제품들로 모던과 엘레강스 라인으로 구성됐다.
먼저 모던 라인은 다양한 모노톤에 그레이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했으며, 모달 소재로 선명한 색감과 부드러움을 오래 지속하고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한다. 마인드는 젊은 감성의 혼수 고객과 싱글층을 위한 호텔 베딩 스타일 제품이다. 변색 우려가 있는 화이트 대신 연그레이와 연베이지 2가지 색상을 사용했다. 또 3줄 띠자수 프린트를 더해 깔끔함을 극대화했다.
데오킹은 하단의 차콜과 코랄 핑크, 베이지의 컬러의 신선한 배색이 눈에 띈다. 또 데오텍스 특수 가공을 거쳐 신체에서 나는 암모니아, 이소길초산, 노네날 등 냄새를 흡착하고 중화한다.
이든은 넓은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심플하면서 고급스러움이 강조됐다. 닥나무 섬유를 특허기술로 개발한 한지와 모달을 결합해 만든 섬유로 제작돼 항균성, 소취성, 저자극성이 우수하다.
이브자리 이든
엘레강스 라인도 기존 보다 차분한 그레이 색상을 사용해 모노톤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 엘레강스 라인 침구 오브제는 한쪽 면은 잔잔한 스트라이프형 자수, 다른 면은 크고 화려한 플라워 패턴으로 반전의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재는 모달을 사용했다.고현주 이브자리 디자인연구소 부소장은 "홈퍼니싱 수요가 높고 결혼 적령기를 맞이해 새로운 소비 주체로 자리 잡아가는 2030의 취향을 이번 신제품에 적극 반영했다"며 "2030으로 타깃 연령층을 확대하고 이에 맞는 디자인과 소재를 적용한 침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