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업체 더벤티가 여름을 맞아 7월 한 달간 배달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함께 슈퍼레드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더벤티는 비대면(언택트) 소비문화가 확산되고 올해 여름 폭염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커피와 음료, 디저트 배달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가맹점 매출 감소 독려를 위한 것으로, 본사가 할인 비용 전액을 부담한다.
7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요기요를 통해 더벤티 제품을 주문하면 2000원의 배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하는 더벤티 메뉴를 선택한 후 '요기서 1초 결제' 또는 '요기서 결제'를 누르면 자동 할인된다. 현장 결제 시에는 할인 혜택 적용이 불가하다. 프로모션 진행 매장은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주문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후 배달 주문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무더위에 지치는 7월 이번 요기요 배달 할인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편하게 시원한 메뉴를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벤티는 지난 3월 요기요와 업무 제휴를 맺고 더벤티의 다양한 메뉴를 소비자가 원하는 곳까지 배달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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