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미국의 1등 베이킹소다 브랜드 암앤해머의 세탁세제를 공식 수입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유한양행이 수입하는 암앤해머 세탁세제는 '클린버스트(Clean Burst)'와 '트로피컬파라다이스(Tropical Paradise)' 2종이다.
암앤해머 오리지날 베이킹소다를 원료로 사용하며, 물 10L당 5.4㎖만 사용하는 저용량 사용 세제로 세탁향 또한 은은하고 지속력이 강하다고 유한양행은 강조했다.
암앤해머 베이킹소다는 작년 조사된 닐슨데이터 기준 미국 내 판매량 1위이며, 원료는 미국 와이오밍주의 그린리버 호수에서 채취하여 사용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일찍이 암앤해머 베이킹소다의 실용성과 우수함에 주목해 2003년 암앤해머를 도입한 뒤 최근에는 암앤해머의 모회사인 미국 C&D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암앤해머 치약의 국내 생산을 시작했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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