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가 올 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서머 패키지 4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4종 패키지 모두 투숙객에 한정 해서만 워커힐 야외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어 붐비는 인파 걱정을 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일부터 14일까지 4종 패키지에 대한 얼리버드 예약이 시작되며 이 기간 예약 할 경우 할인 혜택이 적용돼 미리 여름휴가 준비를 마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소확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은 블루 시즌(7월3일~24일, 8월17일~30일)과 골드 시즌(7월25일~8월16)으로 나눠 운영된다.
우선 'Summer Cool(서머 쿨)' 패키지 3종의 패키지 종류에 따라 ▲더글라스 하우스의 더글라스 딜럭스 룸 ▲그랜드 워커힐의 그랜드 딜럭스 룸 ▲그랜드 클럽 스위트 룸을 기본으로 2인 조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블루 시즌 기준으로 각각 ▲20만원 ▲23만5000원 ▲31만9000원부터 가능하며, 성수기 골드 시즌에는 ▲24만원▲28만6000원 ▲36만5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비스타 워커힐에서는 'Summer Escape(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로 여름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비스타 딜럭스 룸에서의 1박에 더해 더뷔페 조식이 제공된다. 가격은 블루 시즌 30만원부터, 골드 시즌 34만6000원부터 가능하다.
워커힐 야외 수영장은 국제 규격의 널찍한 메인 풀(50m×19m)에서 수영을 즐기면서 한강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아용 라이프 자켓을 무료 대여하며, 피톤치드존의 선베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낵 운영 및 아기와 엄마를 위한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까지 구비해 가족단위 투숙객이 더욱 편안한 여름 호캉스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투숙 고객들은 워커힐 내 산책로와 아차산 둘레길을 거닐며 푸르른 녹음을 만끽하며 재충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스타 워커힐 투숙 고객은 루프탑 공간인 '스카이야드' 입장이 가능해 탁 트인 한강의 풍경을 즐기며 커피를 마시거나 족욕을 하는 등 보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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