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막걸리 제조업체인 지평주조(대표 김기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평 생 쌀막걸리' 100만병에 6.25전쟁 70주년 엠블럼을 부착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지평 생 쌀막걸리 한정판은 국가보훈처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진행하는 6.25전쟁 70주년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제품 라벨에 전쟁 70주년 슬로건 '기억, 함께, 평화'의 문구를 넣었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1925년 설립된 지평양조장 건물은 6.25전쟁 당시 지평리 전투에 유엔(UN)군 사령부로 사용됐던 만큼 6.25전쟁과 매우 연관 깊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분들을 기리며 그 깊은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기성 기자 gistar@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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