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2천 가구의 임대 주택이 공급되고, 전세대출금리도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선 임대주택이 대거 마련됩니다.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500가구가 시범 공급되고, 입주 상황에 따라 1천5백가구가 추가 지원됩니다.
다가구주택 매입 규모도 7천 5백 가구로 확대돼 임대도 늘어납니다.
쪽방 거주자 등이 쉽게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의 50%는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낡고 불편한 임대주택의 환경도 개선됩니다.
▶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과 50년 임대주택 단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천7백억 원이 투입돼 복도섀시를 설치하거나 주차장, 운동시설, 복지관 등이 건립될 전망입니다.
저소득층의 전·월세 자금부담도 한결 줄어듭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는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현행 4.5%에서 2%로 낮아집니다.
기초수급자라면 대출 이자가 1년 간 한시적으로 1%로 내려갑니다.
이 경우 2만 세대가 34억 원에 달하는 이자를 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부동산 임대보증금에 대한 부가세 과세 표준 계산시 적용되는 이자율도 5%에서 4%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부동산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은 연간 755억원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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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2천 가구의 임대 주택이 공급되고, 전세대출금리도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선 임대주택이 대거 마련됩니다.
긴급하게 주거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500가구가 시범 공급되고, 입주 상황에 따라 1천5백가구가 추가 지원됩니다.
다가구주택 매입 규모도 7천 5백 가구로 확대돼 임대도 늘어납니다.
쪽방 거주자 등이 쉽게 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의 50%는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낡고 불편한 임대주택의 환경도 개선됩니다.
▶ 인터뷰 : 권도엽 / 국토해양부 1차관
-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하기 위해 영구임대주택과 50년 임대주택 단지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2천7백억 원이 투입돼 복도섀시를 설치하거나 주차장, 운동시설, 복지관 등이 건립될 전망입니다.
저소득층의 전·월세 자금부담도 한결 줄어듭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는 전세자금 대출금리가 현행 4.5%에서 2%로 낮아집니다.
기초수급자라면 대출 이자가 1년 간 한시적으로 1%로 내려갑니다.
이 경우 2만 세대가 34억 원에 달하는 이자를 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아울러 부동산 임대보증금에 대한 부가세 과세 표준 계산시 적용되는 이자율도 5%에서 4%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부동산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은 연간 755억원 경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mbn 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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