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디저트류 매출도 덩달아 늘고있다.
18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올해 1~5월 디저트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대비 114.5% 급증했다.
가성비(가격대비 성능)가 뛰어난 1000원대 편의점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면서 함께 즐기는 디저트 구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 같은 기간 이마트24 원두커피 '이프레쏘' 매출은 71.1% 증가했다.
편의점 디저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순삭크림롤과 크림바바 등을 선보인 데 이어 '트리플마카롱 시즌2'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애플과 망고, 쿠앤크 등 대중에게 익숙한 맛을 마카롱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마트24가 지난 3월 선보인 '트리플마카롱 시즌1'은 디저트상품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원대로 이마트24 바이어는 "뛰어난 맛과 품질에 알뜰한 가격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편의점 디저트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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