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은 배달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영양학회와 남양유업이 공동 개발한 케어비는 메뉴 400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 체질에 맞춘 영양 맞춤 식단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면 전국 남양유업 가정배달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집 앞으로 배송받을 수 있다.
남양유업은 케어비 론칭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사전예약 기간 동안 메뉴를 최대 39% 가량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레이첼바커' 프리미엄 도자기 이유식 용기와 보냉 가방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케어비는 최근 국내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열풍인 구독경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유식 브랜드"라며 "대리점주들에게도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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