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자회사 부광메디카가 론칭한 국내 최초의 레드 오메가3 '알래스칸 레드 오메가3'를 판매하는 홈쇼핑 생방송 결과 작년 하반기부터 12개월치 상품이 10회 연속 매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붉은 색을 띠는 오메가3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노란빛을 띄는 일반 오메가3와는 달리 자연 상태에 가까운 원료를 사용하는 레드오메가3는 붉은색을 띈다. 혈중 중성지질 개선, 혈행 개선, 건조한 눈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아스타잔틴 및 인지질을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의 산패 방지와 오메가3의 체내 흡수를 돕는다.
부광약품은 고령화 사회와 건강기능식품의 상승세 등 변화하는 헬스케어 시장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으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의약외품 등의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변비약 아락실, 바르는 진통소염제 타벡스겔, 감기약 코리투살을 리뉴얼했고, 약국유통용 마스크를 발매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이엔탁스, 눈건강 아스타잔틴, BK 프로바이오틱스, BK남극크릴오일 등 최근 3년새 40여개가 넘는 신제품을 출시하며 매출 규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과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최근의 이슈로 공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의 물량확보 및 판매 약국에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도 전사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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