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은 벤처투자사로부터 64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금은 226억원이다.
이번 투자유치로 와이브레인은 추진중인 뇌질환 플랫폼의 국내외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할 계획이다.
와이브레인을 인체에 안전한 전류나 자기장을 치료가 필요한 뇌 또는 신경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해 치료하는 기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를 통과해 안전성과 효과로 인정받았다.
와이브레인 핵심기술은 치료 효능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전류자극을 만드는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자극강도를 즉각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AI기술이 적용됐다. 환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병원에서 의사 처방을 받고 집에서 실시간 관리가 가능한 장점을 활용해 국내외 주류 의료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 32개, 미국 특허 5개를 등록했다.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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