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에 채권금리가 급등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오늘(30일)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어제보다 0.16%포인트 오른 연 4.07%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8%포인트 상승한 3.59%로 마감했습니다.
금리가 급등한 이유는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폭이 시장의 기대치인 0.5%포인트에 못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코노미스트클럽 조찬 모임에서 "경제·금융시장의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 유효성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기준금리의 조정 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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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오늘(30일)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어제보다 0.16%포인트 오른 연 4.07%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0.18%포인트 상승한 3.59%로 마감했습니다.
금리가 급등한 이유는 다음 달 기준금리 인하폭이 시장의 기대치인 0.5%포인트에 못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이코노미스트클럽 조찬 모임에서 "경제·금융시장의 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 유효성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기준금리의 조정 시기와 폭을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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