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19회계연도 마감 결과 총 402조원의 세입을 거둬 총 397조3000억원을 지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구 차관은 이날 서울 한국재정정보원에서 2019회계연도 총세입·총세출 마감 행사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지난해 정부의 세입·세출 실적을 확정했다.
그는 "세계잉여금은 2조1000억원, 불용액은 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덧붙였다.
세계잉여금이란 결산상잉여금(총세입액-총세출액)에서 차년도 이월액을 뺀 금액이다. 불용액은 예산현액에서 총세출액과 이월액을 제외한 액수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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