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과 정보통신(IT) 분야 기업 군월드 이동군 대표가 최근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으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4차산업혁명의 전방위적인 범람에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담담히 풀어낸다. 인공지능의 도래에 특별한 간극을 두지 않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본'에 주목했다. 스마트 도시, 자율주행차,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의 현상을 저자의 해석과 예시, 거기에 간접 대안을 곁들인다.
이를 통해 건설IT, 패션IT, 의료IT 등 기존 산업분야와 IT의 연결고리를 간결하고 명쾌하게 소개한다.
이 책은 '미래의 문을 두드리다'라는 제목처럼 '처음'에도 방점을 찍는다.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거부하는 이들과 인공지능의 도래를 수용하기 힘든 그들을 생각해 다가올 변화된 세상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데도 노력했다. 그래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미래의 문을 두드리는 청사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304쪽·피서산장 발행·1만4천8백원.
[대구 = 우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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