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가수 양준일을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준일은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해 파격적인 패션과 음악,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다.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 3'에 출연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다.
롯데홈쇼핑은 양준일의 히트곡인 리베카를 개사해 뮤직비디오 형태로 광고를 제작했다. 데뷔 당시의 패션과 안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영상은 롯데홈쇼핑 공식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에는 촬영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담은 메이킹 영상도 추가로 공개 할 예정이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에 이어 양준일을 엘클럽 홍보 모델로 발탁하면서 젊은 고객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과 협업을 통해 고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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