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가 서울 대표상권인 강남대로에 교촌 치맥(치킨+맥주)을 전파할 교두보를 마련했다.
교촌은 서울 강남역 중심가에 교촌치킨 강남역점을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인근은 올해 9월 기준으로 일평균 유동인구만 64만명이 넘는다. 오피스 및 학원가, 상업시설들이 밀집해있어 2040세대가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다. 인근 주거 인프라도 충분하다.
교촌은 강남역점을 통해 강남거리의 2040세대부터 인근 주거 지역의 배달 고객까지 수용한다는 방침이다.
교촌치킨 강남역점은 총 50석 규모로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자리잡았다. 인테리어는 세련되고 모던한 강남 스타일로 꾸몄다. 콘크리트 벽면은 그레이톤이다. 게비온(돌을 채워 넣은 사각 기둥) 벽으로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도 추구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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