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가 서울 강남 'EQ 퓨쳐' 전시관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QC의 첫 국내 출고 차량 전달식을 열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더 뉴 EQC는 지난달 22일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를 차별화된 디자인과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통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달성한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Intelligent Electric Mobility)' 모델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진행된 더 뉴 EQC 전달식에는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세일즈 총괄 부사장과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더 뉴 EQC 구매 고객들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첫 출고를 기념해 롯데 시그니엘 서울 호텔 숙박권을 증정했다. 롯데 시그니엘 서울이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에는 지난달 더 뉴 EQC 출시와 함께 문을 연 메르세데스-벤츠 충전 존이 운영되고 있다.
이상국 세일즈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C는 출시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며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지능화된 전기 모빌리티를 실현한 더 뉴 EQC와 함께 올해 12월까지 제공되는 충전 서비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지원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누리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레인 제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 모빌리티를 상징하는 모델인 더 뉴 EQC는 안락한 승차감, 뛰어난 주행 성능으로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만의 프리미엄을 선사할 것"이라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EQC를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채로운 전기 구동화 모델을 선보여 국내 고객을 위한 폭 넓은 프리미엄 미래 모빌리티 라인업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더 뉴 EQC를 인도받은 고객들은 ▲ 그간 메르세데스-벤츠 내연기관 차량에서 경험한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함께 순수 전기차임에도 뛰어난 주행 성능을 갖고 있는 점 ▲ 시승을 통해 느낀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안락함 ▲ 구매 후 종합적인 1:1 충전 컨설팅이 제공돼 순수 전기차 충전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진 점 등을 구매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더 뉴 EQC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고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충전에 대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메르세데스-벤츠 홈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해주거나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선불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EQ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내년 최대 30일까지 다양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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