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스테이션의 대명아임레디가 상조 업계 최초로 '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2018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에도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상조서비스 특성상 일정 수준의 개인정보가 필요하지만, 기존 고객의 입장에서 자신의 정보 보호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만큼 이번 PIMS 인증 획득이 고객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대명아임레디 측은 기대하고 있다.
PIMS인증은 개인정보를 다루는 기업이 개인정보 보호활동을 체계적이면서도 지속성 있게 할 수 있도록 필요한 보호조치 체계를 구축했는지를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보호업무를 수행하는지 객관적으로 심사해 일정수준 이상의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PIMS는 국제표준화 양대 기구인 ISO·IEC와 ITU-T가 인정해 국제표준으로 제정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로 개인정보 처리 및 보호와 관련한 조치가 개인정보보호법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심사·인증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여한다.
대명아임레디 관계자는 "지난 9월 말 기준 선수금 규모 3위 업체에 오른 만큼 당사는 탄탄한 유효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들 회원을 위해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유지하고 보다 믿을 수 있는 상조서비스로 인식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