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하반기 기대작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를 앞두고 코믹 영상을 공개하는가 하면, '별이되어라!' 대규모 업데이트와 관련해 장성규 아나운서가 등장하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영상 마케팅에 익숙한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젊은 세대) 저격에 21일 나섰다.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는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육성 시스템이 재미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은 나만의 선수 육성을 화분에서 꽃을 키우는 것으로 비유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녀는 화분에 야구공 모양의 씨앗을 심고 돌보며 화분 속에서 나만의 선수를 키워간다. 이들은 캐치볼, 타격 연습 등 훈련으로 '나만의 팀'으로서의 모습을 갖춰가며 성장을 마친 뒤엔 화분을 박차고 나와 한 팀을 이뤄 상대와 겨룬다. 화분에서 선수들이 솟아나거나 소녀가 이들에게 물을 주는 모습, 선수들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게임 속 마구와 타격 장면은 실사로 재현했다.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오는 26일 출시된다.
또한, 별이되어라!는 '깨어난 로아'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보상 대파티' 프로모션을 알리기 위해 코믹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 장 아나운서가 가수 김연자 씨의 '아모르 파티'를 개사한 뮤직비디오에 등장한다. 장 아나운서가 신생아부터 학생, 회사원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을 게임의 레벨 상승에 빗대어 익살스럽게 담았다. 특히 보상 대파티 프로모션의 핵심 이벤트인 역대급 루비 지급을 클럽에서 머니건을 쏘는 장면으로 표현했다.
게임빌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통해 별이되어라! 보상 대파티에 대한 이용자 기대감 역시 높아졌다"며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게임 역주행도 가능할지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