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제45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생산공정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애경산업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품질분임조 현장개선부문'과 '우수품질분임조 자유형식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다. 매년 산업현장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 등 품질 혁신 활동에 성과를 낸 공로자와 기업에 표창해왔다.
우수품질분임조 수상자는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한 296개팀 2700여명 중 경연을 거쳐 결정됐다.
이번 대회 은상 수상자로 선정된 애경산업 공장 생산2팀 소속 '딱따구리 분임조'와 '동그라미 분임조'는 각각 소용량 치약과 주방세제의 공정을 개선해 부적합품률을 감소하는 것을 주제로 대회에 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생활뷰티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인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경쟁력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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