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대파고추장불고기'와 '얼큰버섯전골', '알리오올리오', '프라임스테이크'다. 기존 잇츠온 상품의 재료 구성과 레시피는 동일하게 유지하면서 1인 가구 고객이 많은 편의점 특성에 맞춰 1인용 패키지로 별도 제작했다.
또 다양한 요리 도구를 갖추지 못한 1인 가구도 부담 없이 요리할 수 있도록 칼과 도마, 냄비 등 기본적인 도구만 있으면 요리가 가능하게 전처리를 했다.
CU는 잇츠온 론칭을 기념해 3개월 간 매주 금, 토, 일요일 모든 잇츠온 상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민정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맛과 함께 편리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편의점 고객들을 겨냥해 밀키트 시장에서 품질은 인정 받은 잇츠온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반응을 모니터링 한 후 판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상품 구성도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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