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프로젝트 꽃' 일환으로 실시한 네이버 백반위크가 동네 숨은 밥집의 온라인 데이터베이스(DB)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네이버 백반위크는 동네 숨은 밥집을 발굴하고, 온라인 DB 구축을 돕는 캠페인 활동이다. 올해로 4회를 맞았다. 네이버는 지난달 1일부터 13일까지 2주 동안 강릉에서 오프라인 백반위크를 열었다.
한 달 반 동안 네이버 'MY 플레이스'를 통해 백반위크 참여 밥집 리스트를 저장하는 온라인 이벤트와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밥집에서 식사 후 영수증 인증 리뷰를 남기는 온라인 이벤트는 동네의 숨은 밥집을 발굴하고, 아직 정보가 없거나 리뷰가 쌓이지 않은 밥집에 대한 정보를 다른 사용자에게 전달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백반위크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1만여 건의 참여가 이뤄졌으며, 밥집 604곳에 후기가 달렸다. 이 중 34%는 백반위크 이벤트 이전엔 후기가 한 건도 없어 이번에 새로 정보가 쌓인 곳이다.
네이버는 이번 백반위크를 통해 참여 밥집의 매출이 평균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온라인 백반위크 이벤트 1회 참여당 쌀 100g, 총 1000kg의 쌀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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