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나라와 기업이 촘촘히 연결된 '지구촌' 시대가 펼쳐지면서 경쟁상대도 글로벌화 됐다. 현실에 안주하고 변화를 외면했다가는 생존할 수 없는 시대가 된 셈이다.
이처럼 피 말리는 경쟁 속에서 탁월한 리더십과 경영전략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성과를 창출하면서 한국 경제를 빛내고 있는 리더들이 있다.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매경비즈는 이들 리더의 공을 인정하고 널리 알려 한국 경제가 더 빛날 수 있도록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을 선정했다.
매경닷컴·매경비즈와 한국신문방송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 MBN이 후원하는 '제5회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 출판기념회와 선정식'이 30일 남산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매경닷컴·매경비즈는 2개월여 간 국내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혁신기술경영 ▲글로벌경영 ▲미래창조경영 ▲고객만족경영 ▲사회책임경영 ▲창의인재경영 ▲리더십경영 ▲지속가능경영 ▲신뢰경영 ▲문화관광경영 ▲상생협력경영 ▲최고품질경영 ▲일자리창출경영 등 12개 부문에서 14명을 선정했다. 평가 항목은 CEO의 비전과 전략, 역량, 공헌도를 비롯해 재무적 및 비재무적 성과 등이다.
제5회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에는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 임종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 김병내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류재윤 애드브레인 대표이사, 김윤식 신용협동조합중앙회 회장, 오동석 다인그룹 회장, 박채규 디티앤씨그룹 회장, 최두영 신영기술개발 회장, 한광호 웨스코 대표이사, 이동준 GA코리아 회장, 남은희 우남F&C대표, 박구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이들의 성공스토리는 한 권의 경영사례집(민들레 홀씨는 척박한 대지에도 꽃을 피운다)으로 만들어져 출간된다.
김웅철 매경비즈 대표는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 14명은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 안정에 기여하고, 세금 납부로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며, 저소득층 지원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우리 경제 전사들"이라며 "이들 주체들이 더욱 더 노력하고 각오를 다져 새롭게 다가올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도하는 선구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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