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박일준 사장이 29일 충남 당진시 부곡공단에 위치한 대한피엔씨(대표 신대건)를 찾아 기업 현안 및 건의사항을 듣는 등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일준 사장은 지난 23일에도 4차산업기술 상생협력 얼라이언스 회원사 중 하나인 엠블럭을 방문해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한 사물인터넷(IoT) 보안성 강화 알고리즘 개발과 향후 지원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1984년 문을 연 대한피엔씨는 산업용필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한국동서발전의 동해화력 바이오매스 전소설비 현장실증시험 사업 지원을 받아 지난해 국내시장 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박일준 사장은 이날 대한피엔씨 기업의 생산품인 집진기필터, 가스터빈 입구 공기흡입필터 및 열교환기 등의 생산 현장을 돌아봤다.
신대건 대한피엔씨 대표는 "당사는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동서발전의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전력사업에 동반 진출하고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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