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10초 이상 일시적인 호흡정지 상태가 지속하는 수면무호흡증을 앓는 남성의 발기부전 빈도가 정상수면을 하는 남성보다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는 30-40대 수면 무호흡 군과 정상수면 군 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면 무호흡 군의 59%인 19명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상수면 군은 29%인 8명만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여 수면무호흡증이 남성의 성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영 교수는 "수면 무호흡은 발기부전뿐 아니라 삶의 질도 현저히 떨어뜨리는 만큼, 단순히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이라고 내버려두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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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동영 교수는 30-40대 수면 무호흡 군과 정상수면 군 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수면 무호흡 군의 59%인 19명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정상수면 군은 29%인 8명만이 발기부전 증상을 보여 수면무호흡증이 남성의 성 기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동영 교수는 "수면 무호흡은 발기부전뿐 아니라 삶의 질도 현저히 떨어뜨리는 만큼, 단순히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이라고 내버려두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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