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급 건설사도 대출금융단 가입 가능

한국기업평가가 BBB-급 건설사들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인 BB+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들 건설사의 대출금융단 협약 가입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 대출금융단 사무국 관계자는 투기등급으로 떨어졌어도 이미 협약을 신청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설사들은 채무유예 등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아직 대출금융단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가입 심사 중인 투기등급 건설사의 경우 경영 정상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주채권 은행의 지원에서 제외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