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당구 선수들이 펼치는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가 5일 개막했다.
LG유플러스와 대한당구연맹은 이날부터 8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하남에서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LG U+컵 3쿠션 마스터스는 2015년부터 LG유플러스가 후원하고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는 공인된 국제대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스포츠에 U+5G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5G기반 VR 생중계를 선보인다. 8강 경기부터 모든 경기를 LG유플러스의 VR 콘텐츠 플랫폼 U+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D VR 생중계된다.
대회 상세 일정은 7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대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8강전(오전 11시), 4강전(오후 5시 30분), 결승전(오후 8시 30분)이 치러진다. 대회 상금은 총 2억4000만원이며 우승자에게는 8000만원이 주어진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발판이 되는 한편 우리 일상 속에 5G가 녹아 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당구의 발전과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5G 시대를 선도할 LG유플러스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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