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는 오는 6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한상가득도시락'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상가득도시락은 모둠전, 잡채, 나물, 구운 돼지 갈비 등 총 9종의 대표적인 명절 음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혼자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과 귀향을 하지 않는 소비자들이 편의점 음식으로 명절을 즐기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실제 GS25의 명절도시락 매출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전년대비 200% 이상 신장해왔다.
혼추족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추석 도시락으로 예약 주문하고 수령 일자를 추석 명절 연휴 기간(9월 12일~15일)으로 지정한 선착순 고객 5000명을 대상으로 고급 한과를 함께 제공한다.
이 밖에도 GS25는 매년 추석 명절 기간 중에 판매가 전년 대비 30% 이상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는 안전 상비 약품 14종을 충분히 구비하고, 현금인출기(ATM) 점검을 사전 실시했다.
권오상 GS리테일 도시락MD는 "매년 명절 도시락 매출은 20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9찬의 명절 음식으로 알차게 채워진 도시락을 선보였다"며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혼추족들의 풍성한 명절 식사 판매처와 안전상비약품 구비를 통한 우리동네 응급 구호 센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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