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캐피탈, 120억 원대 중소기업 펀드 결성

기은캐피탈은 부품·소재 분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벤처투자와 기업은행 등과 함께 12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전문 투자펀드를 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은캐피탈 투자펀드는 정부로부터 부품과 소재 전문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1,600여 개 업체 가운데 기술력과 성장성이 있지만,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업체를 발굴해 투자할 계획입니다.
기은캐피탈 관계자는 기업은행의 네트워크와 이노-비즈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성은 좋지만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선별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