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신촌점 유플렉스 지하 2층에 자체 편집숍인 '피어(PEER)'를 15일 오픈했다.
피어는 영업면적 793㎡규모로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패션 편집숍 중 가장 큰 매장으로 꼽힌다. 밀레니얼 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실용적이고 창조적인 패션 편집숍을 표방한다.
피어 매장에선 약 70여 개 패션(의류·잡화) 브랜드를 선보이고 키르시·비바스튜디오·위캔더스·어텐션로우 등 약 40여 개는 백화점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
아울러 바리스타 챔피언 김진규 대표의 커피와 베이커리 등으로 화제가 된 서울 성수동 '멜로워' 카페도 업계 최초로 유치해서 피어 매장에 함께 선보인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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