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계열사인 아주호텔앤리조트는 하얏트리젠시제주가 하얏트와의 위탁경영 및 브랜드 제휴 계약을 종료하고 '더쇼어호텔제주'로 새로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 개점하는 더쇼어호텔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특급 리조트 호텔이다. 중문관광단지 인근에는 천제연폭포와 테디베어 뮤지엄, 제주국제컨벤션센터가 위치해 있다.
더쇼어호텔제주는 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하얏트리젠시제주 출신 장재종 총지배인을 선임했다. 하얏트리젠시제주에서만 20년 이상을 근무한 장 지배인은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호텔업의 노하우를 두루 갖춘 베테랑 인사로 평가받는다.
송홍섭 더쇼어호텔제주 대표이사는 "더쇼어호텔제주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새로운 브랜드"라며 "오직 제주에서 경험할 수 있는 쉼과 힐링, 삶의 재충전을 고객들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로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쇼어호텔제주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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