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이 7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한국시간 8일 오전 5시)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이날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노트10을 발표한다. 바클레이스 센터는 지난해 갤럭시노트9을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미국 프로농구 브루클린 너츠의 홈 경기장인 바클레이스 센터는 콘서트 등 각종 문화 공간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행사가 미국에서 열리지만 현장에 가지 않더라도 실시간으로 언팩을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 시작 시간에 맞춰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를 통해 모든 진행상황을 생중계한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다양한 SNS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과 삼성모바일 트위터에서 세계 시청자들과 생중계를 보며 의견을 나눌 수도 있다.
갤럭시 언팩 이후 업데이트되는 자세한 소식은 삼성전자 뉴스룸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뉴욕에서는 갤럭시노트10 발표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레이스 센터에는 갤럭시노트10 S펜을 강조한 대형 광고물이 게재됐다.
또 행사장 근처인 애틀랜틱 애비뉴 바클레이스 센터 지하철역 입구에도 지하철 지도와 S펜을 활용한 광고가 게재돼 S펜의 기능 확장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세계 미디어, 파트너사 관계자 등 총 4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노트10은 이달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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