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은 신규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0% 정책'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승인일로부터 익월 말까지 판매 수수료를 면제하기 때문에 최대 60일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전자결제(PG)사에는 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티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이커머스 판매 수수료가 10%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이번 수수료 면제 정책은 파격적"이라며 "신규 창업자의 경우 시장에 안착하기 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플랫폼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 혜택인 수수료 면제를 통해 파트너사를 최선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몬은 이 외 파트너사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기초 세무와 정산, 판매 활성화를 위한 가이드라인, 키워드 전략 등을 교육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엔 우수한 파트너사가 티몬과 함께 고객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신규 파트너사의 안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고객과 파트너사 만족을 동시에 가져갈 수 있는 대표 쇼핑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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