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업체 쿠첸이 냉동밥에 특화된 기능을 갖춘 소형 IH압력밥솥을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냉동보관밥 기능, 14분 쾌속취사 기능 등을 갖췄으며 흰색과 검정색 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최대 3~4인분을 취사할 수 있는 소형 밥솥으로 쿠첸이 출시한 IH압력밥솥에서는 가장 작은 사이즈다.
해동 후에도 갓 지은 듯한 밥맛을 내는 냉동보관밥 기능은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식문화에 따라 쿠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올해 초부터 상용화했다. 취사 후 밥을 냉동 보관하는 소비자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쿠첸은 냉동보관에 최적화된 밥맛 알고리즘을 구현해냈다.
백미쾌속 기능을 갖춰 14분대로 빠른 취사도 가능하다. 그때그때 1~2인분용 갓 지은 밥을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밥솥을 활용해 이유식도 만들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밥솥으로 밥을 만들어 냉동시킨 후 해동해 먹는 사례가 늘면서 냉동보관밥 기능을 적용한 밥솥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특히 1~2인 가구에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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