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작년 10월 홈쇼핑을 통해 론칭한 부광네오메드 치약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는 점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부광네오메드 치약은 홈쇼핑 소비자 만족지수 평가에서 5점 만점에 4.8점을 받았다. 소비자들로부터 '써보니 다르다'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의 광고 전략에서도 부광약품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시린이 치약인 시린메드에프는 배우 윤여정과 이서진을 모델로 기용한 광고 진행으로 브랜드 리마인드 효과를 보고 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전년 동기대비 두배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TV광고 외에도 타겟층을 넓히기 위해 유튜브 등 디지털 미디어 광고를 진행하여 한달 조회수만 940만회에 이르는 등 높은 조회수를 달성했다.
또 다른 대표브랜드인 아락실은 작년부터 TV 광고를 시작하 뒤 15.7%의 성장(올해 1분기 아이큐비아 기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시장 성장률의 3배에 가깝다.
타벡스겔은 제품의 리포지셔닝을 위해 주부, 어린이, 사무직 직장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리뉴얼하여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여름 시즌에 맞춰 디지털 미디어에 타겟 맞춤형 광고를 진행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부광약품 OTC사업부는 유통 확장과 브랜드 라인업 전략 및 지속적인 신제품 론칭을 통해 두자리 수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약사, 소비자에게 부광약품의 이미지를 새롭게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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