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케어기업 웅진코웨이(대표 이해선)는 30일(현지시간) 오전 말레이시아 부킷 자릴 국립경기장 공원에서 '제3회 Coway Run(코웨이 런)' 마라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웨이 런'은 웅진코웨이가 해외사업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말레이시아에서 건강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마라톤 행사다.
웅진코웨이는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핵심 역량인 물과 공기를 형상화한 코스를 구성하고, 3m 크기의 대형 웅진코웨이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참가자들이 대형 미스트 터널, 에어 터널, 스프링클러 등을 통과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공기의 가치를 체감하도록 했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근 6년간 연평균 35%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현지 정수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지난해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액은 3534억원이며,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1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71%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지난해 12월에 100만 계정을 돌파했으며, 웅진코웨이 해외사업의 허브로서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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