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자메이카 등 유럽과 남미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에서 전체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하며 전세계 시장에서 상위권 순위 탈환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컴투스는 지난 13일 해당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 바 있다.
컴투스에 따르면 서머너즈 워는 오세아니아 피지에서 게임 매출 1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네덜란드와 스위스, 벨기에, 스웨덴,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태국, 싱가포르 등 유럽과 북남미,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RPG 장르 매출 톱 3에 올랐다.
서머너즈 워는 최근 출시 5주년을 맞아 대규모 신규 콘텐츠인 차원홀과 2차 각성 시스템을 선보였다. 차원홀은 스테이지별로 4성 이하 몬스터 사용과 같은 속성 몬스터 입장 등 제한 규칙을 적용해 전략 전투에 핵심을 둔 콘텐츠다. 또 기존 2~3성 몬스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차 각성 시스템으로 보다 매력적이고 강력한 몬스터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컴투스 관계자는 "이번 순위 반등은 출시 5주년을 맞는 서머너즈 워의 저력을 입증한 사례"라면서 "최근 한-스웨덴 e스포츠 친선 교류전에서도 경기 종목으로 선정되며 전 세계가 사랑하는 전세계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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