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아파트값 3.3㎡당 3천만 원 선 무너져

경기도 과천시 3.3㎡당 아파트값이 2년 만에 처음으로 3천만 원 미만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달 4일 기준 과천시 아파트 매맷값은 3.3㎡당 2천987만 원으로 2006년 9월 말 3천3만 원 이후 유지해왔던 3천만 원 선이 이달 들어 처음으로 붕괴했습니다,
이 가격은 최고 시세인 2006년 12월 3천925만 원 대비 24% 하락한 것으로, 전국 시·군·구를 통틀어 3.3㎡당 매매가가 3천만 원을 넘는 곳은 강남구 한곳만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