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의 올리버 프라체 매니저는 이번 금융위기는 금융기관과 금융시스템의 리스크 관리 실패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계은행의 신흥시장 채권펀드 프로그램 매니저인 프라체는 서울IB포럼과 한국증권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금융기관들이 내부 리스크를 통제하지 못했고 위험 모형과 증권화를 통한 리스크 분배에도 실패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금융시스템 측면에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감독 제약을 원인으로 꼽으며 리스크
규제와 회계기준,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시스템, 유동성 지원능력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은행의 신흥시장 채권펀드 프로그램 매니저인 프라체는 서울IB포럼과 한국증권연구원 주최로 열린 국제콘퍼런스에서 금융기관들이 내부 리스크를 통제하지 못했고 위험 모형과 증권화를 통한 리스크 분배에도 실패함에 따라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또 금융시스템 측면에서는 정부와 금융당국의 감독 제약을 원인으로 꼽으며 리스크
규제와 회계기준,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시스템, 유동성 지원능력 등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