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30일 매출 162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의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8%, 6.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137억원을 기록했다.
총 가입자는 42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만명 감소했으나, UHD방송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보다 3만명 늘어난 113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7%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는 5만5000명을 돌파하며 IP(인터넷 프로토콜) 서비스 활성화에 기반이 되고 있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초고화질(UHD) 위성방송을 중심으로 한 OTT 통합플랫폼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IP 기반의 VOD 및 결합 서비스 등을 고도화 시켜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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