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대표 김대영)는 비영리 문화예술 행사에 공연장 대관을 지원해주는 '유어 스테이지(Your Stage)'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유어 스테이지는 슈피겐코리아가 복합문화공간 슈피겐홀의 모토인 '공존과 상생', 그리고 핵심 브랜드 키워드인 '보호'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한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유어 스테이지를 통해 무대를 필요로 하는 비영리 목적의 행사에 슈피겐홀을 1일간 대관해주며 다양한 자사 대표 제품들도 함께 증정한다.
이번 유어 스테이지 1기는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음악, 무용,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연을 응모 받아 기획력·공익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발탁된 1기 대상자는 총 3팀으로 각각 오는 5월 5일, 19일, 25일 슈피겐홀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슈피겐코리아는 이번 1기 공연을 시작으로 유어 스테이지 프로그램을 정기화할 계획이다. 슈피겐코리아 관계자는 "작년 슈피겐홀 오픈 이후 지역주민 대상 문화공연이나 좋은 취지의 행사들을 후원해온 데 이어 이번 'Your Stage' 프로그램을 통해 메세나 활동을 본격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과 공존의 발걸음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양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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